영하 15도에도 땔감 없어 난방 못 하는 북 주민

220122

“요즘 청진 지방에 눈이 자주 내리고 밤 기온이 영하 10~18도에 달한다. 대부분의 세대가 땔감이 부족해서 추위에 떨면서 밥만 겨우 해 먹는다. 겨울 동안 석탄(갈탄) 세 달구지(한 달구지는 600~700kg)는 있어야 하는데 작년부터 석탄 한 달구지에 20만 원 이상 하다 보니 석탄을 충분히 마련할 수가 없다. 산에 가서 나무를 하려면 2시간 이상 걸어가야 땔감 할 수 있는 곳에 도착한다. 우리 같은 백성에게 겨울은 정말 힘든 계절이다.” 자유아시아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서 전한 북한 소식이다. 가난한 북한 주민이 엄동설한을 잘 나도록 주께서 보호하여 주시기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을 누리기를 기도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여 복을 주시되… 큰 자와 작은 자를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라” 시편 115편 11~13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의지하여 겨울 강추위에 난방도 제대로 못 하고 땔감 마련을 위해 멀리 산으로 나무 하러 가는 북한 주민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뾰족한 대책 없이 그저 겨울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이 심령이 가난해져서 하나님을 찾을 때 도움과 방패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주를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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