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평양시 외곽 사동구역에서 의문의 삐라 사건이 발생해 지금 평양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합니다. 얼마나 많이 뿌렸는지 구역안전부와 인근 부대까지 동원돼 사흘 내내 한바탕 소동을 피웠습니다. 삐라 내용은 ‘김정은 시대는 끝났다’, ‘김정은을 위해 일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살자’, ‘우리(나라)는 개방해야 잘 살 수 있다’, ‘김여정은 악종’ 등 체제를 위협하는 구호들인데 이 삐라가 남조선에서 보낸 것이 아닌 북한 내에서 인쇄된 것으로 보여 당국이 크게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한 최근 평양 소식이다.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져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이사야 40장 8~9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내부에서 인쇄된 것으로 보이는 반체제 삐라가 대량으로 평양에 살포돼 북한 당국이 집중 조사를 벌이는 등 크게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외부 정보를 접하는 북한 주민의 의식이 깨어나게 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를 허락하셔서 진리로 자유케 되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 아름다운 소식, 복음이 널리 선포돼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영광의 날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